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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진동을 한번 잡아 보자!!

편의상 반말을 사용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진동을 잡아 보자!!

 

 컴퓨터 부품의 고클럭화에 따라 열 발생도 많아지게 되었다. 그래서 컴퓨터에 팬이 하나 둘씩 늘어나게 되어, 파워서플라이의 팬을 제외 하고도 CPU,VGA,CASE의 팬 3개는 기본으로 자리 잡고 있다. 파워서플라이의 팬도 80mm 2개, 120mm와 벌집구조 등 여러 가지 제품들이 개발되고 있다. 팬 소음도 귀에 거슬리는데 컴퓨터에서 팬 소음이 아닌 이상한 떨림 소리를 난적이 있지 않은가 !?

 

 저가형 케이스에서 많이 발생하는 소음으로 컴퓨터 내부의 진동이 케이스를 울리는 것이 원인이다. 이러한 소음은 팬 소음보다 잡기가 힘들어 참으로 난감할 때가 있다.

 

 G모사에서는 무소음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파워서플라이 쪽의 실리콘 패드를 직접 제공하는 케이스를 발매했었다. 인기가 없는지 지금은 단종된 모델이지만....;; 본인은 그 케이스를 보고 실리콘패드가 얼마나 부러웠던지... 지름신을 바로 옆에 두고 고민을 한 적이 있다.

 문제의 실리콘패드 사진이다. 사진을 구할 수가 없어서 KBENCH리뷰에서 살짝 빌려왔다. 문제가 되면 사진 삭제를....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바로!!!

 골판지로 실리콘 패드 대용품을 만드는 것이었다.



 

* 골판지로 파워서플라이 패드를 한번 만들어 보자.


골판지를 뭐 하러 시중에서 사겠는가, 집에 배달 온 박스 중에서 적절한 것을 물색해 보자.

 

너무 굵거나 너무 얇은 것은 피하자.

 

가운데 골판지로 작업을 계속 진행.

 

 파워의 크기에 맞게 골판지를 칼로 자르자.

 

 그다음 대충 크기에 맞춰 속도 잘라 내자. 작업이 정밀할 필요는 없다. 골판지는 널리고 널렸고 ^^ 대충 잘라도 다 맞는다.

 

잘 맞게 잘라졌나 파워에 대고 확인을 해보자.

 

맞지 않는 부분을 보충해서 잘라주자.

 

나사 구멍도 확인하고 칼이나 송곳으로 뚫어 준다. 대충 뚫어 놓으면 나사 조일때 알아서 조절이 된다.^^  실리콘 패드랑 흡사한 모양으로 제작 되었다. 다른점은 재질 뿐 !?!?

 

그다음 케이스에 장착!! 케이스 뒷면에 직접 닿는 부분에 골판지가 먼저 닿아 진동의 전달을 방해한다.

 뒷면에 골판지가 약간 신경이 쓰이긴 하지만 컴퓨터 뒷면을 계속 보고 생활하는 것도 아니고 수용범위 안쪽 이라고 생각한다.

 

 돈도 들지 않고, 30분 안쪽으로 힘들이지 않고 매우 쉽게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한번쯤 시도해볼만 하다.

 파워가 케이스에 전달하는 진동이 매우 줄었기 때문에 진동 소음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