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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응답속도 허와 실 제대로 알고 사자!

편의상 반말을 사용 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초당 60번의 화면을 보여주는 LCD 모니터, 하지만 LCD의 색상 변환 시간 때문에 잔상이 많이 남아 CRT에 비해서 화질의 떨어짐이 있었다.


 하지만 8ms,4ms LCD는 개량되어 응답속도는 점점 낮아지고 있다. 그런 LCD들의 응답속도의 허와 실을 알아보자.




 CRT는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뿌려준다 그래서 고해상도 60hz에서는 화면의 반짝임이 보일 정도이다. 하지만 LCD는 화면이 계속 뿌려져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60hz에 최적화 되어 있으며 60hz이라도 별 문제가 없다.


 위 이야기에 따르면 이론적으로는 1/60sec(약0.017s, 17ms) 안쪽으로 LCD의 변화가 끝난다면 눈으로 보기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4ms도 이미 발표 했으며,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론적으로는 17ms 보다 작은 16ms면 되는데 왜 아직도 CRT에 비해서 잔상이 심하게 난다고 생각을 할까 ?!?




★ 그 이유는 응답속도 표기 방법에 따른 차이에 있다.


 L모 회사와 S모 회사의 액정은 실제로 보면 별 차이는 없지만 응답속도 스펙의 차이는 2배.. 심지어는 4배 정도까지 차이가 난다.


 LCD제조회사는 성능을 표기할때 위해서 Black to White , White to Black의 왕복 값을 표기한다.


 하지만 혼합색이 되면 Black <--> White 를 왕복하는 속도보다 느려지게 된다. 실제로 우리가 모니터에서 접하는 것은 혼합색이기 때문에 광고로 접하는 스펙은 경우에 맞지 않을 수 있다.


 또 색이 변했다가 다시 되돌아 와야 하기 때문에 왕복 값을 표기해야 하지만 그중 빠른 속도만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기타 등등 여러 가지 이유로 우리가 광고로 접하고 있는 스펙은 실제 스펙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고 봐야할 것이다.


하지만 사람 심리란 것이 묘한 것... 응답속도가 빠른 모니터를 보게 되면 왠지 잔상이 덜한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래서 여기 2가지 모니터를 비교한 사진을 실었다.


왼쪽은 16ms TN패널 DVI, 오른쪽은 8ms TN패널 RGB 듀얼로 연결하여 테스트를 해보았다.


모니터 해상도는 1280x1024 60hz에 맞추어 두었다.


DVI와 RGB간의 미묘한 시간차가 있는지 사각형이 정확히 같은 곳에 위치하지 않았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듀얼DVI 로 더 좋은 스펙의 LCD로 테스트를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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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을 보면 위에서 얘기했던 두 가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16ms, 8ms 제품간의 성능차가 뚜렷하게 나지 않고 있으며, 초록바탕에 파란 상자의 화면이 검은바탕에 하얀 상자의 화면보다 잔상이 심하다는 것이다.


 앞으로 LCD를 고를 때에는 게임용이랍시고 반응 속도가 무조건 빠른 제품을 좋다고 볼 것이 아니라, 색 표현력 시야각 등 종합적인 면을 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