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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clet의 DVD레코딩 지침!!

DVD레코딩에 입문한지 어언 3개월여가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동안 나름대로는 여러 종류의 미디어들과 수많은 사용기들을 읽는다거나 혹은 직접 체험했던 여러 경험들에 기반해서 나름대로 현재의 DVD레코딩에서 주의해야 될 원칙이나 노하우랄까. 뭐 그런 것을 한 번 끄적여 보기로 하겠습니다.





1. 비싼 미디어가 좋다?

- 미디어와 레코더의 상성을 찾아라~!



물론 비싼 미디어는 제값을 합니다. 특히나 제 경험에 의하면 4.38GB(4.7G라고 하지만, 실제 레코딩 가능용량은 4.38G로 표시됩니다. 즉 에누리없이 4500MB라는 말이지요)을 꽉 채워서 레코딩하는 DVD-VIDEO형식으로의 레코딩에서 특히 진가를 발휘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CDR미디어들보다 가격대가 비싼 쪽으로 형성되어 있는 미디어가격은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자기 레코더에 맞는 미디어를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아직은 CDR미디어와 같은 호환성을 DVD레코딩에서는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국내에서 레코딩 품질이 높기로 이름난 플렉스터 DVD레코더라 할지라도 -R계열의 미디어들과는 호환성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스펙상의 레코딩배속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거나 인식한다고 하더라도 실제 레코딩배속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비싼 미디어라고 하더라도 개중에는 독특한 특성(?)을 지닌 레코더에서는 일명 "뱉어낸다"라고 하는 호환성 문제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자기 레코더에 맞는 적합한 미디어, 개중에는 심지어 펌웨어 버젼도 특정한 버젼에 맞는 미디어가 있을 수도 있기에 번거롭더라도 테스트 레코딩을 거쳐서 자기 레코더에 맞는 DVD레코더블 미디어를 찾는 것이 아직까지는 중요합니다.







2. 될 수 있으면 4500MB의 전용량을 꽉 채워서 레코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 말은 특히나 저가형 미디어에 적합한 레코딩 원칙입니다. 특히 대부분의 저렴한 미디어들의 경우 보존성의 문제가 대두되기도 하는데 특히 4기가대 이상의 데이터들에서 리딩에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데이터라할지라도 DVD미디어들은 그 용량 자체가 CDR에 비해 상당히 크므로 데이터 손실은 상당한 정신적 데미지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특별히 고가형, 고품질 미디어들에서도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레코더에 맞지 않는다거나 품질이 열악하다고 여겨지는 저가형 미디어들에서 특히 빈발합니다.

저가형 미디어라고 하더라도 4기가 이하의 영역으로만 그리고 저배속 레코딩을 할 시에는 그 보존성이 어느 정도 신뢰할 만하게 되므로 개인적으로는 DVD레코딩시에는 4기가 초반대(4100MB정도)이하로 레코딩 용량을 조절할 것을 권합니다.







3. 미디어, 레코더 모두 자기가 사용하는 환경에 맞아야 한다.



앞서도 이미 언급했지만 아직은 DVD레코딩에 있어서 CDR미디어에 기대하는 만큼의 호환성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여겨집니다. 자신이 DVDR미디어를 사용하는 환경이 일반 DVDP에 사용하기 위해서인가 아니면 엑스박스나 PS2와 같은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에서의 사용을 우선하는가, 또는 일반 PC영역에서의 데이터 백업을 위주로 하는가 등의 사용환경에 따라서 자신의 레코더 기종, 미디어 종류 등을 선별하고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레코더와는 상성이 잘 맞는 미디어라고 하더라도 정작 자? 않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4. 비싼 미디어가 좋다!



흔히 언급되는 고급형 미디어들, 그러니까 라이데이타, 라이텍, 미츠비시, 버바팀, 다이요유덴 정도의 미디어라면 일단 흔히 문제시되는 호환성 문제나 보존성을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을 만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역시 가격의 문제로 자신의 환경에 적합한 미디어를 찾아내는 것이 제일 좋겠지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반 DVDP에서의 재생을 목적으로한 DVD-VIDEO 타이틀 백업이라면 비싼 미디어가 그 호환성에서 우위를 점하기에 사용환경에 따라서 이런 미디어를 강력히 추천하는 바입니다.

(물론 현재의 상황에서는 DivX플레이어의 경우 호환성에서 일반 DVDP보다는 좋기 때문에 디빅스 플레이어에서만의 사용이라면 레코더에 적합한 적절한 가격의 미디어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5. 저배속레코딩이 품질이 좋다? - 정배속 레코딩.



흔히들 PS2와 같은 비디오 게임기에서의 사용을 전제했을 경우에는 2배속 이하의 레코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런 저배속 레코딩의 경우가 미디어의 레코딩품질을 높여주고 아울러 저가형 미디어의 경우에는 호환성 문제마저도 어느정도 해결해주는 경향성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레코딩 표기 배속이하로 레코딩할 경우 정배속 레코딩(미디어에 표기되어 있고 레코더에서 인식하는 최고 레코딩 가능 배속)보다 레코딩 품질이 못하게 되는 경우도 가끔 발생하는데, 이런 경험들로 나름대로 내린 circlet의 결론은 일단 테스트 레코딩을 통해서 자신이 가진 레코더에 상성이 맞는 미디어라면 시간과 노력의 절약을 위해서라도 정배속 레코딩이 좋지 않나 하는 것입니다. (물론 레코딩 배속 오버버닝- CDR의 경우는 용량을 넘어서는 레코딩을 오버버닝이라고 지칭하지만 DVD레코딩의 경우에 있어서는 용량의 뻥튀기는 거의 불가능하기에 시간의 단축과 관련해서 정배속 보다 높은배속으로 레코딩하는 것을 흔히 오버버닝이라 지칭하게 됩니다-의 경우는 어느 경우를 막론하고 호환성과 보존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됩니다. 다만 플렉스터 DVD레코더의 경우에 있어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오버버닝으로 명성을 얻고 있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4배속 레코더에 쓰기 위해 8배속 미디어를 사는 것을 가격도 가격이지만 레코딩 품질이나 호환성 측면에서도 "낭비"나 "사치"라고 말할 수 있는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끝으로.



아직은 DVD레코딩이 CDR레코딩과 비슷한 호환성과 균일한 레코딩 품질을 얻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레코더의 펌웨어를 항상 최신 펌웨어로 업데이트하는 것과, 자신이 보유한 레코더에 맞는 미디어 찾기 - 현재 국내의 DVDR미디어 시장의 특성상 대부분의 저가형, 중가대 이상의 브랜드 제품이라도 시기별로 미디어 코드-스탬퍼코드라고도함-가 달라지거나 제조공장, 제조시기가 달라지거나 해서 특히나 같은 상표와 똑같은 배속의 미디어라 할지라도 구매시기에 따라서 자기레코더에 맞지 않는 미디어가 될 수 있으므로 특히나 이런 미디어를 고르는 과정은 중요합니다.- 를 통해서 자신만의 레코딩 노하우를 경험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written by circl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