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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DVD 꾸미기

PC-DVD의 사운드 연결 법

요즘, 사운드 카드에 광출력 또는 AC-3(S/PDIF 또는 코엑시얼 모두 같은 의미) 출력 단자 등을 기본으로 제공해 많은 유저분들이 사운드 카드에서 돌비디지털을 지원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사운드카드는 4채널만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6채널을 지원하는 사운드 카드의 경우도 돌비디지털과는 다른 개념이다.

(얼마 전까지 모 업체에서 저가형 6채널지원 사운드카드를 마치 돌비디지털 지원 사운드 카드인 것처럼 광고하여 비싸게 판매하는 것이 기억난다.<= 이제품 Noise가 장난이 아니었다. --;)

아직은, 사운드카드에 있는 디지털 단자는 사운드카드에서 아날로그로 보내던 것을 디지털 PCM 신호로 보내 주는 것으로 2채널 스테레오 디지털일 뿐이니, 오해하지 마시도록.

PC-DVD에서 돌비디지털을 즐기려면, S/W DVD 플레이어에서 돌비디지털 오디오 스트림을 Pass Thru하는 기능이 있어야하며, 이러한 기능도 S/W DVD 플레이어가 지원하는 사운드 카드에서만 가능하다. 물론, DVD 디코더보드를 사용해도 된다.

 
* Pass Thru : PC-DVD에서 돌비디지털 또는 DTS 등을 제대로 듣기 위해 Pass Thru란 방법을 사용한다. 이는, DVD 타이틀 등에 있는 디지털 스트림을 S/W DVD 플레이어가 가공하지 않고 외부에 있는 디지털 오디오 디코더들에게 토스를 하기 위한 통로로서만 사운드카드를 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CineMaster와 DVD Genie의 Tip

CineMaster는 플레이어가 아니라 DVD 디코딩 엔진이다. 하지만, 많은 H/W들의 지원과 뛰어난 기능으로 S/W DVD를 즐기는데 가장 좋은 솔루션 중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으며, ATi, Matrox G400, ELSA, Gateway, Dell 등의 S/W DVD 플레이어에 채택되어 있다.

위에것은 ATi DVD 플레이어의 컨트롤 패널이며, 아래 것은 Matrox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CineMaster는 플레이어가 아니라 DVD 디코딩을 위한 S/W 엔진이므로 같은 CineMaster 엔진을 이용한다고 해도 당연히 각 플레이어의 외형이 틀리며, 기능들도 조금씩 차이가 난다.

하드웨어 MC 및 iDCT 지원하며, 특히 ATi의 Rage 128 칩 이상의 기반의 그래픽 카드에서 최상의 성능을 낸다. CineMaster는 ATi VGA 기반이 아니더라도 가장 빠른 소프트 엔진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연령별 시청제한을 하는 "부모제어" 등의 부가기능들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하여 가장 좋은 S/W DVD 플레이어 중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물론, Vortex와 Maestro, CM98엔진 기반의 구형 SB Live!와 SB 64/128 PCI-D, Monster Sound II, 신형 SB Live!와 Cryster Sound Fusion 그리고 DS-XG 웨이브를 지원하는 사운드 카드 등의 대부분의 사운드 카드에서 5.1채널 패스 쓰루를 지원한다.

문제는 CineMaster 엔진을 사용한 이들 S/W DVD 플레이어들이 CineMaster 엔진이 지닌 기능을 모두 지원하지 않아 일부 기능을 사용을 할 수 없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예가 Dolby Digital 패스 쓰루 기능이다.

대부분의 DVD 매니아들은 처음에는 화질에 반해 입문하여 화면의 크기 등에만 신경을 쓰지만, 5.1채널 등을 한번 체험하면, 이후로는 5.1채널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한 시스템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니, 디지털 패스 쓰루 기능을 지원하지 못한다면, DVD를 제대로 즐길 수 없다고 할 수 있다.

자 그럼, S/W DVD 플레이어의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인 패스 쓰루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S/W DVD 플레이어의 성능은 S/W DVD 디코딩 엔진에 의해 좌우되고, 사실 상 말이 엔진이지 컨트롤 패널 등만 제외하면 디코딩 엔진이 플레이어라고 해도 된다.

그러니, 디코딩 엔진이 지원하는 기능이라면, 플레이어에서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DVD Genie를 이용하면 된다. CineMaster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DVD 플레이어에서 DVD Genie를 이용해 모든 부가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므로 참조하기를.

    1. DVD Genie를 실행 후에 "CineMaster"에서 "More Option"을 선택한다.
    2. "Enable SP/DIF"를 체크 후에 "AC3 Out Mode"에서 자신의 사운드 카드를 선택한다.
정말 너무 간단하다. 이렇게만 하면, S/W DVD 플레이어에서도 외부 돌비디지털 디코더나 DTS 디코더를 이용해서 5.1채널 디지털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된다.

H/W DVD 플레이어만큼의 선명한 음질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5.1채널 디지털 사운드를 체험하는데 무리는 없다.(플레이스테이션2나 PC를 이용한 S/W DVD 플레이어는 디지털 스트림을 패스 쓰루 방식은 H/W DVD플레이어들에 비해 디지털 사운드 스트림의 전달 과정에서의 음의 손실이 더많을 수밖에 없다. 물론, PC나 PC와 마찬가지인 플레이스테이션2에서는 주변 장치들에서 나오는 전기적인 노이즈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또한, 많은 제품들에서 번들로 제공되는 WinDVD에서 nVidia 계열의 VGA에서 DVD 시청 시 불만인 유저들은 DVD Genie를 이용해 "WinDVD" 항목의 "More Option"에서 "nVidia Mode"를 설정 해주면 보다 나은 재생 품질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요즘 활발하게 유통되는 G400, 부두3, TNT2는 MPEG2를 지원하는 방식이 MPEG1을 위한 가속 방식인 Hype 방식으로 MPEG2를 지원하기 때문에 H/W 가속기법을 지원하는 어떠한 S/W DVD 플레이어를 사용하더라도 가속이 전혀 되지 않고 CPU 의존적이다. 따라서 이들 VGA를 위한 최상의 S/W DVD 플레이어는 따로 있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좋다고 하는 S/W DVD 플레이어를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PC-DVD 꾸미기

DVD 둘러보기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Home Theater System을 꾸미는데 필요한 제품들을

가볍게 둘러보기로 하죠. PC에는 DVD-ROM과 VGA, 스피커를 신경 써야 되겠지만, DVD 플레이어에서는 DVD 플레이어와 스피커, AV AMP 등을 신경 써야 되겠죠. 물론, 모니터와 TV는 일반적인 것을 사용한다는 가정 하에 말이죠.

소개되는 제품들은 깬다가 잠시라도 사용해 봤던 제품들이며,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간략히 소개를 해드리죠.

VGA

DVD 등의 동영상을 즐기기 위한 VGA는 ATi의 제품들이 대체로 좋은 평을 들으며, 만족할 만한 재생품질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특히 TV-OUT의 경우에도 G400 듀얼헤드의 DVD TV-OUT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좋은 편입니다.

Viper II의 경우도 좋은 화질과 뛰어난 동영상 재생으로 인정을 받고 있지만, S3가 VGA 시장에서 물러났기 때문에 이전과 같은 사후 지원은 받기 힘들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조금 꺼려지는군요.

그 외에도 GeForce 2 GTS/MX 등의 경우도 이제까지의 Only 3D 성능 지양에서 멀티미디어 관련 성능 향상에도 신경을 쓴 제품으로 예전보다는 좋은 동영상 재생을 보여 줍니다. 2D에서의 화질도 예전 GeForce256 이전보다는 획기적일 정도로 개선되어 화질에 민감한 유저들도 만족할 정도이죠.

[ATi의 최신 제품으로 간단한 동영상 편집도 가능한
RADEON256(좌)과 가격대비성능이 좋은 nVidia의 GeForce 2 MX(우)]

동영상과 3D에서 동영상에 무게가 쏠린 분은 ATi의 제품을 추천하고 3D에 좀 더 무게가 쏠린 분은 GeForce 2 GTS/MX가 좋을 것 같네요.

DVD-ROM

현재 국내에서 활발히 유통중인 DVD-ROM은 Pioneer, 삼성, LG 등의 3세대 DVD-ROM으로 8X~16X까지 다양한 속도의 제품이 있다. 코드프리의 편리성 때문에 8배속이하의 DVD-ROM을 찾는 경우도 많지만, 중고가 아니면 찾기가 힘들다. 최고속도를 내는 제품은 파이오니아의 DVD-115이며 16X이다. 그 뒤로는 12X DVD-ROM인 삼성의 SD-612와 LG의 DRD 8120B가 있지만, LG의 DRD 8120B는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파이오니아의 DVD-115(좌)와 삼성 SD-612(우)

많은 업체들이 OEM으로 받는 파이오니아의 DVD-ROM은 저소음과 안정적인 성능으로 유명했지만, 16X(CD 40X)인 DVD-115는 성능은 여전히 좋지만, 소음 부분에서는 제품 편차가 심한 편이라 유난히 시끄러운 제품이 걸릴 수도 있다. 그래도, DVD, CD 미디어 접근 시간과 백업CD 인식률 등의 성능은 믿을만하다.

특히, DVD-115는 출시 초기에 코드프리 펌웨어를 구할 수가 없어 구입을 꺼리는 경우가 았고, 아직 제대로된 코드프리 펌웨어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도 코드프리 문제로 구입이 꺼려진다. 파이오니아의 DVD-115는

삼성의 SD-612는 12X(CD 40X)의 제품으로 시장에서 활발히 유통되는 DVD-ROM 중 파이오니아의 DVD-115 다음으로 빠른 제품이다. 성능은 아무래도 16X인 DVD-115보다는 조금 떨어지지만, DVD 재생시 소음이 적고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단점은 CD 사용 시 소음이 많은 편이다. 현재 14~15만원 정도의 시장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역시, 코드프리가 가능하다.

그 외에도 ASUS, AOPEN 등의 업체에서도 DVD-ROM을 출시하고 있지만, 모두 파이오니아의 OEM이다.

스피커

PC-DVD용으로 스피커는 모니터가 대부분 만족할 만큼 크지 않을 것이므로 리모컨 등의 부가기능이 없더라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을 것이다. 완벽한 디지털 5.1 채널 사운드를 즐기기 위해서는 DTT-2500 또는 이스턴의 AV5, AV7 등을 이용하거나, 적당한 AV AMP와 스피커를 구성하면 된다. AV AMP와 스피커의 구성은 뒤에 H/W DVD 플레이어에서 살펴보도록 하고 우선은 All-In-One 스피커 시스템을 살펴보자.

DTT-2500은 선명한 음의 재생이 특징이며, 특히 SB Live! 시리즈와 함께라면 만족할 수 있는 음을 재생해준다. 단점이라면, 우퍼가 액티브 타입이 아니고 가벼워, 전체 채널에 비해 울림이 약하고 설치 환경에 따라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으면 바이브레이션이 생길 때도 있다는 것과 Digital DIN과 코엑시얼이 동시에 동작이 되어 DVD 시청 시는 코엑시얼만 연결하고, 일반 PC 사운드 재생 시는 Digital DIN만 연결하는 등을 신경 써야 된다는 정도이다.

H/W DVD 플레이어에 연결한다면 리모컨 등의 부가기능이 없어 불편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지만, PC-DVD와 PC 게임 등을 위해서라면 조금 불편해도 DTT-2500이 최상일 것이다. 제이씨현 정품은 아직도 41만원 전후에 그 외의 업체에서는 프리볼트 어댑터와 함께 37만원 전후로 판매중이다.

AV5와 AV7은 같은 회사의 제품답게 비슷한 음색을 들려주지만, AV7이 좀더 개선된 음을 들려준다. 특히 DTS를 지원하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빼놓을 수 없다. 두제품 모두 우퍼가 액티브형으로 우퍼의 성능은 만족할 만 하지만, 음의 선명도는 DTT-2500과 비교할 때 약간 처지는 느낌이다.

[최근에 발표된 DTS까지 지원하는 AV7은 VideoLogic에 OEM으로 제공되던 제품이다]

두제품 모두 리모컨을 제공해 H/W DVD 플레이어와 함께 사용할 저렴한 스피커 시스템으로서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PC-DVD용으로는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지만, 일반 PC용으로 사용할 때는 프론트 입력을 받아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음장 모드를 이용해서 사용하는 방법뿐이다. AV5는 34만원 전후에 AV7은 54만원 전후에 판매 중이다.

액티브형 우퍼는 별도의 전원을 사용하며, 자체 앰프를 내장한 우퍼들을 말하며, 이와 반대인 DTT2500과 같이 스피커 유닛만 가진 우퍼를 패시브형이라고 한다. AV용 멀티 채널에서는 각 채널에 시그널을 보내다가 보면, 우퍼에 보내는 신호가 약해지거나, 전체적인 신호 감쇄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AV용이나 멀티채널 시스템에서는 액티브형 우퍼를 사용하는 일반적이다.

출처:케이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