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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피처에 자주 사용되는 용어들 <1>

Making Film / Making of∼
영화 제작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서플먼트로, 감독과 배우들의 입을 빌려 그 과정을 전달하거나 촬영 현장 스케치 등을 통해 직접 보여 줍니다. 영화 제작 과정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유용한 부록입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1:보이지 않는 위험>을 예로 들면 ‘The Beginning’이라는 Making EpisodeⅠ Documentary Film이 이에 해당됩니다. 60분 가량의 이 메이킹 필름 서플먼트는 600시간 분량의 제작 현장 장면들 중 최고의 장면만을 엄선했는데, 영화 제작 준비 기간부터 캐스팅, 주요 장면 촬영, 편집 전 영화 리뷰, 시각효과 회의 장면 등을 담고 있습니다.
<진주만 디렉터스 컷>은 2번 디스크에 ‘Journey to the Screen:The Making of Pearl Harbor’를 메이킹 필름으로 제공합니다. 또 <봄날은 간다>는 촬영 현장의 소음이 그대로 드러난 ‘Original Audio’와 이를 허준호 감독의 오디오 코멘터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Director’s Commentary’로 구분해 메이킹 필름을 담고 있습니다.



Audio Commentary
감독이나 배우, 혹은 스태프들이 육성(음성)으로 진행하는 영화에 관한 일종의 해설입니다. 영화의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주요 장면의 의도는 물론 배우의 연기, 카메라 각도, 촬영 기법, 특정 장면을 촬영할 당시의 어려움이나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이 본편 영화와 함께 소개됩니다. 때문에 작품 이해에 가장 깊은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서플먼트라 할 수 있습니다.
<반지의 제왕 확장판>은 무려 4가지 음성해설(감독 & 제작자?디자인팀?프로덕션팀?주연배우 10명)을, <진주만 디렉터스 컷>은 3가지 음성해설을 제공합니다.
감독이나 스태프의 오디오 코멘터리는 대체로 학구적이고 기술적이고 장면의 의도를 주로 강조하는 반면, 배우의 오디오 코멘터리는 연기나 당시의 에피소드, 촬영장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소개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비스타 시리즈로 발매된 서부 영화 <툼스톤 디렉터스 컷>의 오디오 코멘터리는 죠지 코스마토스 감독이 단독으로 매우 유려하게 진행합니다. 이태리에 살 때 늘 서부영화를 즐겼고 로버트 미첨, 빌 홀든, 존 웨인 등 대스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감독은 서부영화 제작 제의를 받았을 때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날만큼 신이 났었다는 말로 코멘터리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영화의 오프닝은 흑백영화, 그리고 총성과 함께 시작하고 싶었다고 밝힙니다.
감독과 배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오디오 코멘터리가 있는 DVD 타이틀로는 <엽기적인 그녀>가 대표적인데, 곽재용 감독의 해설에 배우 차태현의 익살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입담은 영화 본편만큼이나 재미가 있습니다.

 

출처:papaDV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