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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110% 감상하기

DVD 플레이어나 영화 DVD를 판매하는 업체들은 한결같이 ‘DVD는 안방에 극장을 옮겨놓은 것과 같은 화질과 음질을 제공한다’며 광고하고 있는데 엄밀하게 따지면 이같은 광고 문귀는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즉,DVD가 극장수준의 음질과 화질을 제공하는 것은 집 안에 하드웨어와 시스템 등 극장과 같은 환경이 갖춰졌을 때 가능하다는 것. 이런 실정이기 때문에 최근 신문 지상에서 선보이고 있는 30만원대 보급형 DVD 플레이어를 한대 구입하고서 극장 수준의 화질과 음질을 기대한다는 것은 현재로서는 어불성설이라는 것이 오디오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왜냐하면 DVD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극장을 안방에 옮겨놓은 것과 같은 홈시어터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홈시어터 시스템이라면 기본적으로 대형TV와 6-8개의 스피커를 포함한 5.1채널 오디오 시스템, DVD 플레이어 등이 있어야 한다.
대형TV는 당연히 DVD가 제공하는 극장수준의 화질을 눈으로 보기 위한 것이고 6-8개의 스피커를 갖춘 5.1채널 오디오 시스템은 극장 수준의 음질을 귀로 듣기 위한 필수 설치 항목이다.
이 정도의 시스템을 갖추려면 시설 투자로 최소 수백만원에서 최대 수천만원이 투자돼야 한다는 것이다. DVD가 실감나는 극장수준의 음질을 제공한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단지 DVD 플레이어를 TV에 연결해 놓고 TV에 달린 두 개의 스피커로 듣는다면 DVD가 갖고 있는 100%의 기능을 체감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 때문에 DVD가 갖고 있는 장점을 효과적으로 살리기 위해서는 5.1채널 디지털 사운드를 지원하는 오디오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데 TV와 오디오를 연결한 기본적인 AV 시스템을 갖춘 경우라면 5.1채널 디지털 사운드를 지원하는 30만-60만원대의 앰프를 구입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편 오디오 전문가들은 ‘가격대가 100만원대인 고급형 DVD 플레이어의 경우 5.1채널 디지털사운드를 지원하는 앰프 기능이 있어 바로 6개의 스피커를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의 디지털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고 조언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