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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타이틀 표면에 라벨이나 자기 테이프를 붙여됴 될까?

라벨이나 접착성 테이프는 별로 좋지 않은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재생시 디스크의 균형을 저해할 수 있고 에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속으로 회전하고 있는 플레이어 안에서 재생도중 디스크 라벨이 떨어져 나간다면 플레이어에 악영향을 줄 것입니다. 압력에 민감한 접착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약해집니다. 그래서 몇 년이 지나게 되면 라벨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도서관이나 DVD 렌탈 샵과 같이 디스크를 대규모로 취급하는 곳은 도난 방지를 위해 라벨을 붙이거나 자기 테이프를 붙이고 싶어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반드시 붙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 링 모양의 "도넛형" 라벨을 사용하여 중심을 기준으로 가지런하게 붙이시기 바랍니다. 플레이어가 회전운동을 하는 중심 허브에 제대로 놓여지는데 링 모양의 라벨이 문제를 일으키지만 않는다면 상관 없습니다. 링 모양의 라벨이 없다면, 밸런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되도록 중심에 가까이 붙이던지, 라벨의 반대편에 같은 크기의 라벨을 붙이시기 바랍니다. 마커 펜으로 디스크 중심의 투명한 공간(반사되는 곳 아님)에 쓰는 것이 라벨을 사용하는 것 보다 좋습니다만, 쓸만한 공간이 그다지 넓지 못합니다. 지름 44mm 이내에만 쓰십시요. 다른 곳에 쓰게 되면 잉크가 디스크 보호막을 녹여 그 아래의 데이터 레이어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위험합니다.

가장 좋은 대안은 계산대나 대여장소에서 특수한 기기를 사용해야만 열릴 수 있는 특수 제작된 보안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바코드, 스티커, 보안 테이프 등을 케이스에 붙이면 되기 때문에 디스크(나 플레이어)에 전혀 영향이 없습니다. 이 방법은 디스크가 양면으로 제작되어 테이프를 붙일 공간이 전혀 없는 경우 특히 유용합니다.

저장가능 CD나 DVD에 붙이기 위한 CD와 사이즈가 똑같은 동그란 라벨도 있습니다만 이들 역시 문제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DVD-ROM 드라이브의 속도는 점점 빨라져가고 있기 때문에 라벨이 디스크의 균형을 흐트러트리면 읽기 오류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더 좋은(하지만 비싼) 방법은 잉크젯 디스크 프린터(IMT, Odixion, Primera, Rimage, Trace Affex)와 프린터 사용이 가능한 디스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