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를 레코딩할때 꼭 필요한 내용이 LEAD-IN, LEAD-OUT입니다.
완성된 시디의 목차를 알려주는 TOC는 LEAD-IN에 저장이 되는데 시디닫기를 해야만 시디에 LEAD=IN 과 LEAD-OUT이 만들어 집니다.

목차가 없으면 시디는 아무런 내용이 없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일반 CD PLAYER는 맨처음 TOC를 찾아 해당 시디의 내용을 표시하여 줍니다. 오디오 시디를 넣으면 시디피가 최대몇곡,몇분남았는지 알려줄수 있는게 바로 TOC를 읽기 때문입니다. CDP는 TOC가 없으면  아예 시디로 보질 않습니다. 데이타랑, 오디오의 멀티세션의 경우 오디오를 앞으로 넣으라는 이유는 바로 TOC 하나만을 일반 CDP가 읽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맨앞에 있는 TOC에 오디오가 들어가야만 오디오재생이 가능합니다.

즉, 시디 닫기를 실행하지 않으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CDP에서 시디가 무용지물이 될수 있다는 뜻입니다.

또, 씨디 닫기는 세션을 닫는 것으로 일단 레코딩을 시디 닫기로 끝낼경우 더이상의 자료는 저장할수 없습니다. 멀티세션으로 시디를 만들경우 레코딩종료전 시디를 닫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있습니다.

그럼 닫지 않은 시디를 어떻게 읽을수 있을까요?
멀티세션으로 LEAD-IN과 LEAD-OUT이 없을 경우 TOC를 넣지 못합니다.
그럼 TOC가 없이는 시디로 인식이 안되는건 CD-ROM이건 CDRW드라이브건 매한가지 입니다. 대신 CDRW드라이브는 CD를 안닫을경우 TOC를  LEAD-IN에 넣는대신 PMA(PROGRAM MEMORY AREA)에 집어 넣게 됩니다.
CDRW드라이브는 바로 이 PMA영역을 찾는 유일한 CD재생 장비이기 때문에 닫지도 않은 시디를 읽어 들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