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는 SD급으로서 해상도는 720*480이고 HD방송은 HD급 1920*1080입니다. 수평수직 모두 HD가 SD의 두배씩 차이납니다. 따라서 HD 방송이 DVD에 비해 훨씬 선명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DVD규격을 처음 만들때 HD급으로 만들지 않은 이유는 영화관에서의 화질과 차이를 두기 위해서입니다. DVD는 원래 영화 저장매체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DVD화질이
실제 영화관에서의 화질보다 좋을 수 없습니다. 왜냐면 영화관련 업계에서는 일차적으로 극장 상영을 통한 수입이 우선이기때문에 극장화질이 저장매체에 저장된 2차 배급보다 더 좋아야하는게 당연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영화의 2차 배급화질 (지금의 DVD 와 같은)이 HD급으로 좋아질려면 먼저 영화관 화질이 HD보다 좋아져야 가능합니다. 따라서 DVD의 영화 화질은 현제 매체 기술이 않되서라기 보다는 영화관 화질의 업그래이드이후라는 시간적인 차이가 있게됩니다. 실제로 루카스 필름(스타워즈만드는데)에서는 영화촬영과 상영까지 디지털화되있는 장비를 사용하고 또 자신들의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에 이를 권장하고 있는데 장비가 워낙 고가라서 일반적인 영화의 극장화질이 HD급으로 좋아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죠.
참.. 그리고 HD 방송에서 상영하는 영화도 실제로는 SD급입니다.
완전한 HD급 화질이 나오려면 세가지가 모두 만족되야합니다.

1) 촬영과 저장이 HD급
2) 매체 (방송)이 HD
3) 디스플레이가 HD급 지원

근데 HD 방송에서 방영하는 영화는 위 2),3)이 된다해도 1)이 안되기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