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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레코더 구입시 고려해야 할 것들...

1. 인터페이스

가장 고민하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크게는 두 가지 EIDE(ATAPI)방식과 SCSI방식(레코더는 SCSI-2와
Ultra-SCSI방식이 있습니다.)으로 나눠집니다. 물론 USB나 패러럴 포트를 사용하는 레코더도 있습니다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사용 편의성이나 안정성, 속도 모두 떨어지므로 포함시키지 않겠습니다.
자신이 파워유저나 고급 사용자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는 분들(^^)이라면 EIDE용 레코더를 선택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또한 가격적인 면에서 유리하지요. SCSI 방식을 택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외장형으로
사용하실 목적입니다. SCSI제품은 내장이나 외장이나 기계 자체는 동일합니다. 따라서, 외장형으로
구입하는 것보다 내장형+외장 케이스+외장 케이블 세개를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기 때문에 내장형 SCSI
레코더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외장형이면 편리한 점이 약간 있지만, 최소 10만원정도의
추가비용이 더 들어갑니다. 또한 요즘은 울트라 33, 66, 100 등 일반 하드디스크의 성능이 SCSI 하드
못지 않으므로 굳이 스커지를 선택하실 필요가 없겠지요.

일반적인 사용자라면 EIDE용 레코더를 선택하십시오.

2. 내장형과 외장형

우선 외장형이 가능한 인터페이스는 SCSI, USB, 그리고 페러럴 포트입니다. EIDE는 외장이 불가능하죠..^^
이미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대부분의 외장형은 내장형 SCSI 레코더를 외장형으로 개조하는 것입니다.
역시, 일반적인 사용자라면 내장형을 사용해도 지장이 없습니다. USB의 경우, 제가 알기로 미쯔미의 4배속
모델만 출시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USB 포트 속도의 한계로 인해 읽기 속도가 6배속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USB포트가 장치된 어떤 컴퓨터(요즘은 대부분 장치되어 있을 겁니다.)라도 연결할 수 있으므로
SCSI보다 호환성이나 이동성은 뛰어납니다. (그외에도 핫플러깅-컴퓨터가 사용중이더라도 재부팅이 필요없이
꽂는 즉시 사용가능-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가격이 비싸고,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았습니다.
페러럴 포트형 레코더의 경우는 느린 속도-아마 모두 알고 계시겠죠? 프린트 병렬 포트가 얼마나 느린지는?
-때문에 전 추천해 드릴수가 없겠네요.

일반적인 사용자라면 역시 내장형 레코더를 선택하십시오.
외장형 SCSI 레코더를 구입하실 분이라면 내장형을 외장으로 개조하는 것이 더 저렴합니다.

3. 레코딩 속도 (쓰기 속도)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레코더의 속도는 최저 8배속에서 최고 48배속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650메가의 데이터를
레코딩한다고 할 때 대체로 8배속은 10분, 16배속은 5분, 24배속은 3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요즘은 대부분
24배속 내지는 40배속 레코더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제 주관적인 판단입니다만, 현재 시점(2002년 9월)에서
새로 구입하실 분이라면 32배속이나 40배속을 선택하십시오. 크게 비싸지 않은 가격-약 8만원대와 15만원대
초반(엘지제품과 리코제품기준)-과 빠른 레코딩 속도를 감안한다면 32배속이나 40배속이 나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예산이 풍부하시다면 48배속을 선택하시겠지만, 아직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가격이 비싸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레코더에서 고배속으로 갈수록 기록시간이 짧아지면서 배속차이에 따른 시간차이가 얼마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DVD레코더의 보급으로 인하여 더 이상의 높은배속은 안 나올 듯...(DVD레코딩기능에 공시디레코딩
기능도 포함된다고 하네요)

현재 주류가 되고 있는 32배속이나 40배속 레코더를 선택하십시오.
읽기 속도는 고려하지 않아도 됩니다.(대부분 40배속입니다)

4. 버퍼 메모리의 크기

초기에 시디레코더가 나왔을 때에는 버퍼 언더 런 이라는 치명적이고도 가장 자주 발생하는 에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버퍼 메모리의 크기가 큰 것이 좋았으나 지금현재제품은 버퍼언더런 기능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그런 관계로 버퍼메모리가 2M정도로 작아도 버퍼언더런이 안 납니다. 저스트링크, 세이프번, 번프루프 등이
버퍼언더런 기술입니다. 버퍼언더런기술을 번프루프라고 통틀어서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잘못된 표현입니다.

현재의 왠만한 시디레코더는 버퍼언더런 기술을 채용하고 있으므로 중요하지 않습니다.버퍼언더런기술이
들어가 있는것을 사시구요.


5. CD의 로딩 방식

현재로서는 로딩방식에 대해서는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습니다.
예전에는 캐디와 트레이 두가지 방식(주로 캐디 방식이었습니다. 먼지로 부터 보호하기가 쉬웠다는 이유지요)이
존재 했었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방진에 관한 노하우가 쌓였는지 요즘은 대부분 사용이 편리한 트레이 방식입니다.


6. 패킷 라이팅(CD-ReWritable) 지원 여부

역시 요즘은 거의 대부분의 레코더가 기본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지원하지 않고 있는 모델들도 꽤 있습니다.
아직 패킷 라이팅 지원 소프트웨어들의 성능이 부족해서 많이 사용되고 있지는 않지만, 역시 CD-RW의 편리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원되는 레코더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패킷 라이팅을 위해서가 아니라,
재기록 가능한 CD-R 로의 용도로만 사용하더라도 충분한 메리트가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삼성 16배속제품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소리도 있더군요..

패킷 라이팅(CD-RW)가 지원되는 레코더를 선택하십시오.
이상의 6가지 기준을 가지고 자신에게 적합한 레코더를 선택하시면, 사용에 큰 지장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덧붙이자면 자신이 구입할 예정으로 있는 레코더가 혹시 다른 회사의 OEM 제품인지 확인해 보십시오.
또한 LG제품의 경우 역수인지 정품인지 확인하세요.
역수의 경우 가격이 싼 대신에 A/S를 해주지 않습니다.

 

 

출처:cdr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