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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CD 잡음의 소프트웨어를 통한 제거법
시디 스크래치로 인해 오디오 시디에 튀는 음이 생겨서 속상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CD라이터기를 갖추고 있어서 잡음을 없앤 마스터시디를 만들어 두고 싶은 욕구가 많은 이들에게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스크래치로 인한 음질 손상을 없애는 방법은 요새 많이 이야기되고 있는 시디연마서비스를 통해 어느정도 복원이 가능한 경우가 많으므로 1차적으로는 그 경로를 통해 시디를 복원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인터넷에 CD복원에 대해 검색하다 보면 관련사이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연마서비스를 통해서도 시디의 클릭음이 100 % 없어지지 않은 경우를 종종 접할 수 있다.

연마서비스를 통해 거의 튀는 음을 줄인 경우,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골드웨이브 만으로도 어느정도 클릭음을 제거할 수 있다. 골드웨이브의 메뉴에 보면 EFFECT-FILTER에 POP/CLICK이 있다. 비교적 미세한 클릭음은 이 옵션을 가지고도 거의 100%에 가깝게 복원 가능한데 음질왜곡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아래의 DART XP를 먼저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골드웨이브 필터의 팝/클릭옵션에 들어가보면 파라메터로 TOLERANCE 를 볼 수 있다. 대략 1000부근에서 음질손상이 거의 없이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이 기준수치를 중심으로 잘 조정해본다. 프리셋도 구비되어 있으나 그다지 유용하지 않다. 골드웨이브를 통해서도 클릭잡음을 없애지 못할 경우 아래의 프로그램이 필요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는 시디연마서비스를 통하지 않고서 스크래치로 인한 클립음을 약 95% 줄이는 데 드디어 성공하였다. 사실 수동으로 클릭잡음을 없앤다는 것은 세심함과 인내심을 요구하는 엄청난 노가다이고 그 성과도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아래 소개하는 프로그램은 그런 수고를 많이 덜어줄 것이다.

이분야에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고는 좀처럼 알 수 없는 프로그램으로 DART XP (DIGITAL AUDIO RESTORATION XP)이 있는데 주로 시디 음원 오디오 파일의 튀는 음이나 히스잡음(치~하는 보통 테잎 녹음에 많이 들어 있는 잡음)을 전문으로 없애주는 프로그램이다. 커머셜웨어이지만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으므로 필요하신 분은 구해보시기 바란다. 필자역시 다소간 헤매다가 드디어 적정한 사용법을 알아내었다. 일단 프로그램부터 구해보자.

우선 시디로부터 오디오 파일을 립핑해둔다. 리핑 프로그램으로 CD-DA EXTRACTOR란 쉐어웨어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옵션의 리커버리/리페어 기능을 활성화하시고 리핑을 하도록.
DART XP 프로그램을 시작하면 메뉴 중앙 쯤에 리스토어 옵션이 보인다. 풀다운 메뉴를 열어 보면 디클릭플러스 와 디히스 가 있다. 먼저 잡음이 섞인 오디오 파일을 열자 .그런 후 왼쪽 상단에 보면 S/D버튼이 있는데 소스파일을 표시하는 S버튼을 눌러주자 그런 후 디클릭 플러스에 들어가면 이 파일을 등록할 것인지 묻는데 그냥 스킵하면 작업창이 나타난다. 여기서 중요한 옵션으로 DETECTION THRESHOLD, DETECTION LENGTH, FREQUENCY SELECTIVE DECLICKING이 있다. 각각에 대해 설명하면 THRESHOLD값을 줄일수록 클릭잡음은 작아지나 고음역 부분이 탁해질 수 있다. 프리셋의 VERY SMALL정도가 무난하나 클릭잡음이 심한 분은 더 줄여야 할 것이다. 물론 고음역의 음질과 타협해야 한다. 디폴트는 SMALL로 설정되어 있다.

DETECTION LENGTH는 높일수록 효과가 좋다. 디폴트는 50이며 최대값은 100이다.
다음으로 여러분의 세심한 주의력을 요구하는 옵션이 FREQUENCY DECLICKING인데 디폴트는 DISABLE로 되어 있다. 클릭잡음이 심하지 않은 경우 그냥 위의 두 옵션만 조정해도 효과를 볼 것이나. 그렇지 않을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이 옵션을 활성화하면 FREQUENCY CUTOFF값이 600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보??는 것 같았다. 작업창의 하단에 있는 PLAY RESULT버튼을 활용해가며 600~1000사이에서 적당한 값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제 만족할 만한 RESULT를 찾았다고 생각되면 PROGRESS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RESULT.WAV파일이 만들어진다. 플레이시켜 본 후 만족스러우면 그대로 소스파일에 저장하고 그렇지 않으면 디클릭플러스 바로 아래에 리터치 옵션이 있으니 이것을 활용하자. 혹시 바이너리 윈도우가 열려 있지 않다는 메시지가 나오면 오픈파일을 통해 RESULT.DET파일을 불러오면 된다. 리터치 기능을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았거나 더 상태가 나빠진 경우는 리터치 프로그레스를 반영하지 말고 빠져나와 아까 언급한 골드웨이브의 필터를 이용하면 어느정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유명한 사운드포지라는 에디팅 프로그램의 툴메뉴에 비슷한 기능을 하는 비닐 리스토레이션(원래 LP음원의 잡음제거를 위한 것) 이란 기능 옵션이 있으나 사용해 보니 저음이 불규칙하게 찌그러지는 등 사운드 왜곡이 심해 음질이 많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었으므로 권장하지 않는다. 네로버닝롬에 딸려오는 기능인 네로웨이브에디터에도 디클릭 기능이 있으나 역시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다주지 못한다.

필자의 경우는 구제불능수준의 스크래치가 존재하는 CD로부터 위의 골드웨이브/ DART XP 두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거의 95%가까운 복원에 성공하였다. 물론 워낙 손상이 심한 부분의 완전복원은 어려우므로 여러분은 일차적으로는 CD연마서비스를 받아보시고 그래도 해결이 안된 부분에 대해 위의 프로그램들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