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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중 ODD 내부에서 디스크가 파괴되는 이유는?

디스크의 회전속도에 사용하는 CLV(Constant Linear Velocity)는 말 그대로 선속도를 일정하게 한다는 의미로, 각속도일정(CAV, Constant Angular Velocity)과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CAV는 디스크의 거리에 관계없이 동일한 속도로 회전을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거리가 짧은 디스크의 안쪽을 기준으로 트랙과 섹터를 형성해야 하므로, 디스크 외부의 기억공간 낭비가 불가피하다는 단점이 있으며, CLV는 거리가 짧은 디스크의 안쪽에서는 빠르게 회전하고, 거리가 긴 디스크의 바깥쪽에서는 천천히 회전해 실질적으로 동일한 거리를 움직이게 되어 기억공간 낭비를 최소화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CD-ROM과 같은 ODD(광학기기, Optical Disk Drive)를 보면, x배속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을 흔히 보셨을 겁니다. 여기서 말하는 x배속은 어떤 것을 기준으로 하는지 혹시 알고 계신가요?
CD의 경우에는 AUDIO CD가 돌아가는 속도를 기준(1배속)으로 하여, 이를 산정하며, DVD의 경우에는 DVD-VIDEO를 기준으로 하여 산정하게 됩니다.
AUDIO CD의 경우 디스크 안쪽은 분당 약 500회 회전을 하게 되며, 바깥쪽의 경우 약 200회 회전을 하게되는데, 이를 52배속으로 환산할 경우 분당 10,000회 이상을 회전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처럼 고속으로 디스크를 회전시키기 때문에, 디스크에 약간의 균열이라도 있을 경우 디스크가 내부에서 파괴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ODD 내부에서 디스크가 파괴되는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ODD 자체적인 문제가 아니라, 디스크 자체적인 문제임을 사용자에게 인지시켜줄 필요성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씀 드리는, 디스크의 문제는 대부분 사용자의 취급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이는 사용자가 제품을 사용하거나 보관할 때,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인다면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지만, 일부 저가형 디스크는 제조공정상의 결함으로 이러한 문제가 발생을할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사용자가 아무리 세심하게 주의를 한다고 하더라도, 막기에는 역부족이며, 애초에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는것만이 최선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기본 상식을 바탕으로 작성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