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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Audio란?

현재 세계적으로 음악포맷들이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실정입니다
이에 조금이나마 그런것들이 과연 어떤것들인지 소개를 해볼께요
조금씩 올리도록 하죠 ^^*
먼저 가장 많이 알려진 DVD 포맷부터 설명해보도록 하죠
이러콩저러콩 말보단 설명이 가장 빠르겠죠 ^^;

차세대 음악 포맷 1편 - DVD-Audio

현재 가장 대중적인 음악 포맷은 CD를 이용한 음악 CD다. CD의 마케팅 슬로건인 '완벽한 소리를 영원히'는 CD가 처음 선을 보인 1982년에는 LP(비닐 레코드)보다 오히려 떨어지는 음질로 인해 의심을 받아야 했지만, 점진적인 레코딩과 재생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가장 사랑받는 디지털 음악 포맷으로 그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컴퓨터용 음악 파일중 가장 인기가 높고 가전기기에까지 재생 기능이 추가될 정도로 광범위하게 이용되는 MP3도 대부분 음악 CD를 원본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CD는 '44.1kHz 샘플링 주파수'와 '16비트 양자화' 규격이라는 태생적인 한계로 인해 깨끗하기는 하지만 '완벽한 소리'를 재생해 주지는 못한다. 이러한 CD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더욱 뛰어난 음악 포맷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것을 배경으로 90년대말, 두가지의 새로운 고해상도 디지털 음악 포맷이 발표되었다. DVD-Audio와 SACD가 그것인데, 이 포맷들은 모두 CD를 훨씬 능가하는 뛰어난 음질을 구현해준다. 이번 시간에는 먼저 DVD-Audio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DVD-Audio란 무엇인가

흔히 DVD라고 하면, '매트릭스'나 '글래디에이터'와 같은 고화질의 영상과 5.1채널 입체음향이 담긴 영화 타이틀을 떠올리게 된다. 현재 DVD의 활용도가 가장 높은 것이 영화 타이틀의 제작이므로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엄밀히 따지면 DVD 영화 타이틀은 DVD-Video 규격에 의해 제작된 것이다. DVD-Audio는 DVD-Video와 마찬가지로 DVD에 기록되지만, DVD를 음악 전용 디스크로 사용하는 별도의 음악 포맷이다.






출시되어 있는 DVD-Audio 디스크들


DVD는 CD와 같은 크기에 최대 17배의 저장 용량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넓어진 저장 공간덕분에 고화질의 영상과 다채널 입체 음향의 DVD 영화 타이틀(DVD-Video)제작이 가능한 것처럼, DVD-Audio도 DVD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서 고용량, 고음질의 음악 데이터를 담게 된다.

DVD-Audio의 규격 표준 초안은 1998년 1월에, 그리고 최종 규격은 1999년 3월에 정해졌지만, DVD의 복제 방지 시스템인 CSS의 크랙과 오디오 기기 업체, 음반 업계의 지원 미비로 DVD-Audio의 본격적인 데뷔는 2000년도에 이뤄졌다.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는 SACD와의 규격 분쟁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지만, 세계적인 메이저 음반업체들과 중요 오디오파일 레이블들이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현재 출시되어있는 DVD-Audio 디스크에 관한 정보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tore.acousticsounds.com/store.cfm?Format_ID=18&x=1&do=format

DVD-Audio의 기술적인 면

음악 CD는 16비트/44.1kHz의 샘플링 주파수로 기록된다. 이는 음향 신호의 증폭도를 초당 44,100번 표본화한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표본화된 음향 신호의 증폭도에 16비트 워드의 2진수로 표시를 해주게 된다. 따라서 표현할 수 있는 증폭도의 단계는 65,536이다.

DVD-Audio는 2채널에서는 24비트/192kHz, 6채널의 멀티채널에서는 24비트/96kHz의 오디오 데이터를 수록하게 되어있다. 즉, 2채널에서는 192,000번 표본화 하고 6채널에서는 96,000번 표본화 한다는 것이고, 24비트 워드를 사용하므로 16,777,216 단계로 증폭도를 표현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CD 보다 훨씬 고해상도의 음향 정보를 담아내고 재생할 수 있는것이다. 실제로도 DVD-Audio의 다이내믹 레인지는 무려 144dB에 달해 CD의 98dB보다 월등히 높다. 그만큼 잡음이나 음질, 재생 주파수 대역등에서 많은 향상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DVD가 최대 17GB가 넘는 저장 용량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위와같은 고해상도의 고용량 오디오를 그냥 기록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따라서 데이터의 압축이 필요하게 되는데, DVD-Audio에는 MLP(Meridian Lossless Packing)라는 특별한 방식의 비손실 압축 기술이 사용된다. 이 기술은 하나의 샘플에 대략 8비트의 정보를 압축하는데, 이것은 24비트의 데이터가 압축하지 않은 16비트 데이터와 같은 공간을 차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MLP 기술은 원래의 음악 데이터를 제거하지 않고 저장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압축비율은 크지 않지만 원음을 그대로 싣고 다시 재생하는 것이 가능하다.

DVD-Audio 디스크는 디지털 워터마크(digital watermark)를 이용해 복제를 방지하고 있다. 워터마크는 음악 신호 데이터에 특정한 신호를 더해서 흔적을 남기는 방식으로, 이 흔적은 파일을 복사하거나 아날로그로 변환하고 방송을 해도 지워지지 않으며 사람이 귀로 들어서는 파악할 수 없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여러 차례에 걸쳐 복사를 하더라도 흔적이 남아있기 때문에 복제 경로의 추적이 용이하다고 한다.

DVD-Audio에는 음악 데이터외에 가사나 메뉴 화면, 정지 화상등이 수록되기도 한다.



DVD-Audio를 재생하려면?

DVD-Audio 디스크에는 MLP 방식으로 압축되어 음악 데이터가 기록되므로 CD 플레이어나 일반적인 DVD 플레이어로는 재생이 불가능하다. PC의 DVD 롬 드라이버에서도 인식만 가능할뿐 아직 DVD-Audio 재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없어서 역시 들을 수 없다. (이번달 21일에 국내에 출시된 크리에이티브의 '오디지2'라는 사운드 카드의 번들 프로그램으로 DVD-Audio의 재생이 가능해 졌으나, 그외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로는 불가능하다.)



DVD-Audio 재생이 가능한 사운드 카드 '오디지2'


DVD-Audio를 감상하려면 MLP 디코딩이 가능한 전용의 DVD-Audio 플레이어를 준비해야 한다. DVD-Audio의 재생이 가능한 플레이어들은 전면 패널에 DVD-Audio의 로고가 찍혀 있다. 만약 이 로고가 없다면 DVD-Video 타이틀 재생만 가능한 제품이니 구입시 주의해야 한다. 현재 출시되어 있는 DVD-Audio 플레이어들은 대부분 DVD-Video, 음악 CD, 또다른 차세대 음악 포맷인 SACD까지도 재생이 가능한 유니버셜 플레이어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별도의 소스 재생기를 구입할 필요가 없는 장점이 있다. 대신, 가격이 100만원대를 호가하고 있어서 일반인들이 선뜻 구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DVD-Audio 재생이 가능한 유니버셜 플레이어들


DVD-Audio에는 기존의 DVD 플레이어(DVD-Video만 재생되는)와 2채널 스테레오 시스템 사용자들을 위해서 16비트/44.1kHz의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믹스와 24비트/96kHz의 LPCM 트랙을 MLP 트랙과 같이 수록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때문에 DVD 플레이어로 DVD-Audio가 재생 되는것으로 생각하는 사용자가 많지만, 이는 진정한 DVD-Audio를 들은 것이 아니다. 하지만, 24/96 LPCM만으로도 CD보다 훨씬 뛰어난 음질을 체험할 수는 있다. 돌비 디지털로의 감상은 돌비 디지털 디코더가 포함된 어느 기기로도 가능하지만, 24/96 LPCM은 기기가 24비트/96kHz 샘플링을 지원해야만 제대로 들을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16비트/48kHz로 다운 샘플링된 음악을 들어야 한다.

플레이어외에 스피커나 앰프는 기존의 제품을 그대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다만, 6채널의 멀티채널로 DVD-Audio를 듣고 싶다면 6채널 외부 입력단자가 채용된 AV 리시버 앰프나 파워 앰프가 필요하다. 사용하는 리시버가 6채널 입력을 지원한다면 역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출처:http://www.kmsmusic.com/mboard/mboard.asp?board_id=hardrecording&group_name=kmsuser&idx_num=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