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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R/W 레코딩 가이드

하드웨어초이스라는 소식지에 있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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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딩 100% 성공 비결

동일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환경에서 어떤 이는 레코딩이 잘되고 어떤 이는 자꾸 에러가 생긴다. 그 이유가 뭘까?  새로 산 CD-R(공CD) 품질이나 레코더 문제 등 여러 가지 원인을 생각할 수 있으나 예상치 못한 곳에 원인이 숨어있는 경우가 있다. 확실한 레코딩을 이루기 위하여 그 숨은 비결을 공개한다.

 

비결 1. 시스템 안정화

하드웨어 안정화

무엇보다 먼저, 컴퓨터 하드웨어가 불안하면 정상적인 레코딩을 하기 어렵다. PC 부품들의 선택, 구입, 조합에 따라서 각기 다른 결과가 나타나므로 안정성과 호환성이 우수한 부품들로 시스템을 만들어야 원만한 CD 굽기를 기대할 수 있다.  

시스템이 정상이라도 지나친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의 오버클럭은 다중작업 상태에서의 레코딩을 어렵게 만든다. 오버클럭을 적절한 정도로 낮추거나 아예 정상 클럭을 사용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Burn-Proof 또는 이와 비슷한 기능을 지닌 레코더를 구입하면 Buffer Under Run 에러 예방에 매우 효과가 크다.  

구입한지 오래된 레코더는 이따금씩 제작사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새 펌웨어(firmware)를 찾아 업데이트하기 바란다. 새 펌웨어는 개발 초기의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보다 확실한 레코딩을 돕는다.

 

윈도의 최적화

윈도 제어판의 하드디스크와  CD-ROM drive 등록정보에서 이 장치들의 DMA를 모두 활성화(동작, 체크)시켜야 레코딩이 부드럽게 잘된다.

윈도-시스템-Temp 폴더 내에 잔뜩 쌓인 묵은 파일들과 인터넷 임시 파일들 그리고 리사이클(삭제복구)용 파일들까지 주기적으로 청소할 필요가 있다.

윈도 설치 후 오래 경과한 경우에는 이따금씩 디스크 검사와 디스크 조각모음을 실행해야 한다.

 

소프트웨어적 안정화

전에 이상 없이 잘 구어진 시스템이 어느날부터 갑자기 말썽을 부리며 자꾸 CD-R을 뱉어내면 가장 먼저 점검할 것은 최근에 설치한 응용프로그램이다. 윈도에 오래된 프로그램이나 윈도 자체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구버전의 동적연결 파일들이 본래의 파일을 덮어 씌우면 그 때부터 PC가 비정상 동작을 시작한다. 레코딩의 가장 나쁜 환경은 가만히 있어도 윈도가 다운될 정도의 불안정함이다. 이런 상태에서 정상적인 CD 굽기를 기대하는 것부터 무리이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윈도가 정상적일 때 레코딩이 잘된다.

 

레코딩 프로그램 최신 버전 사용

오래된 레코딩 프로그램들은 지원하는 CD-R/W의 종류가 적고 기능이 부족하며 버그가 숨어있다. 최신 버전들은 이를 수정, 보완, 확장하여 안정적인 레코딩을 가능하게 만든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새 버전들이 레코딩을 할 때 프로세서 점유률을 보다 낮추기 때문에 멀티태스킹이 더 잘된다.

 

비결 2: 멀티태스킹 타이밍 조절

레코딩 작업에 필요한 시간은 data 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650MB 기준으로 12배속의 경우 약 6-7분, 8배속의 경우 9-11분 정도 걸린다. 여러 장을 계속 구어야 할 때 기다리기 지루하여 레코딩과 동시에 다른 작업을 하게 된다. 레코딩 진행 중의 CPU 부하는 약 20-30% 정도(펜티엄 III 800 내외의 시스템)이므로 멀티태스킹을 해도 별 무리가 없다.

그러나 레코딩을 시작한 약 10초 정도의 시간에는 100%에 이를 정도로 CPU 점유율이 급상승한다. 이 때 압축 하기 또는 압축 풀기 작업이나 DivX 영화 감상 따위를 시작하면 레코딩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 프로세서가 부하를 견디지 못하여 시스템이 다운되기도 한다. 레코더에 Burn-Proof 기능이 있어도 무리한 멀티태스킹을 동시에 시작하면 견지지 못한다. 따라서 레코딩을 시작하고 10초 가량 경과하여 굽기가 7% 이상 진행된 다음에 다른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만약 DivX 영화를 감상하다가 레코딩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면 영화를 일시 정지시키고 레코딩을 시작한 다음 역시 7% 이상 굽기를 진행한 후에 영화를 계속 보면 된다.

인터넷에서 대용량의 자료를 다운로드 받을 때, FTP나 뉴스그룹에서의 자료 받기는 별 문제가 없지만, 웹 자료실에서 받는 자료는 윈도가 임시 폴더에 저장했던 것을 다시 파일로 복원하는 과정이 있어 압축 풀기만큼 큰 부하를 프로세서에 준다. 따라서 웹 자료실에서 받은 자료가 복원될 시간과 레코딩 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타이밍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다운로드 완료시간이 임박하면

레코딩이 종료될 때에도 CPU 부하가 일시 상승한다. 레코딩에 안정적인 HW/SW 환경이라면 멀티태스킹을 진행하여도 무방하나 불안정한 시스템이라면 레코딩 종료 시간 이전에 다른 작업을 미리 중단시키는 편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