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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랑 DVD, 생긴건 같은데 뭐가 다르죠?

그 차이점은여... DVD를 좀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기본적인 구조는 일반 음악 CD와 동일한 모습을 하고 있져!!

DVD나 CD는 디스크 표면에 미세한 요철을 넣어 디지털 신호를 기록하는데 CD와는 달리 DVD는 그 요철이 더 촘촘한 밀도로 되어 있어 더 많은 데이터의 저장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일반 CD의 요철사이의 거리가 1.6/0.9미크론인데 비해 DVD는 0.75/0.4미크론으로 훨씬 촘촘하게 되어 있습니다.) 또 DVD는 디스크의 한면뿐만 아니라 양면을 다 쓸 수 있도록 고안되었고 그 한쪽면에 대해 두개의 층을 두어 층별로 다른 데이터를 수록하는 것 까지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에 기존의 CD에 비해 월등한 데이터의 수용능력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DVD의 모습은 일반 CD와 똑 같다. 직경 120mm(4.75인치)라는 크기도 똑 같고 얇은 알루미늄 원판에 덧씌워진 플라스틱 보호막도 똑같다. 두께 또한 1.2mm로 CD와 DVD는 동일합니다. 그러나 알미늄 1장으로 되어 있는 CD와는 달리 DVD는 2장이 붙어 있으며 그 내부의 구조 또한 CD와는 차이가 난다. 이 한면에 수록가능 한 양은 일반 CD의 7배 정도로 약 135분짜리 영화(4.7GB)를 자막과 더빙을 포함하여 담아 낼 수 있다.
이러한 DVD의 외형상 장점은 보관의 편리, 내구성, 내자기성, 내열성등의 견고함등을 들수 있습니다. 내부의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프라스틱으로 코팅된 DVD는 칼로 긁어내지 않는 한 수록된 데이터의 손실이 없으며 VHS에 비해 크기도 작고 디지털 데이터 이므로 아무리 플레이하더라도 화질의 열화가 없다. 물론 LD에 비하여도 크기도 작고 데이터 수록양도 훨씬 많아 현존하는 어느 미디어 보다도 편리하다
LD관한내용은 앞의 답변에 있습니다...

 

 

 

 

 

문서와 그림, 소리 같은 다양한 특성의 자료를 디지털을 이용해 하나로 통합시켜 이용하기 편리하게 해준 컴퓨터. 하지만 여전히 고화질의 음향이 뛰어난 영화를 디지털 데이터로 저장하기에는 용량이 너무 커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그런데 이 문제를 해결해주는 매체가 등장했으니, 이것이 바로 DVD다.

34인치 텔레비전에 보여지는 영화관 같은 고화질 화면과 분위기, 그리고 영화관과 동일한 음향을 느끼게 해주는 돌비 디지털(AC-3, 5.1채널)의 6개 스피커를 통해 들려오는 사운드는 영화에 흠뻑 빠져들기에 충분하다. 이미 봤던 영화인데도 괴물이 나타나거나 총격전이 벌어질 때 들리는 입체적인 사운드가 온몸으로 느껴졌고, 괴물이 꼭 바로 자신 앞에 나타난 듯한 공포감에 휩싸였다.


최근 많은 DVD 마니아들 사이에서 전해지는 DVD의 매력을 들려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DVD가 이렇게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은 DVD 플레이어의 보급이 증가하고, 무엇보다 고화질 영화를 담은 DVD 타이틀의 수가 급증하기 시작한 작년말부터다

CD보다 20배 이상의 저장용량
DVD는 비디오와 영화 등의 엔터테이먼트 시장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디지털비디오디스크(Digital Video Disc)로 명명됐다. 그러다가 DVD의 활용도가 넓어지고, 확장성이 용이해지자 기능적인 측면이 중시돼 디지털다기능디스크(Digital Versatile Disc)라고 불리고 있다.

DVD의 출현으로 이젠 가정에서도 영화관 같은 느낌과 효과를 낼 수 있게 됐다. CD가 등장했을 때도 고용량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설레이긴 했지만, DVD처럼 꿈의 매체라고도 불릴 정도로 각광받지는 못했다. 과연 DVD의 어떤 점이 이런 일을 가능하게 하는 것일까.

DVD의 원리를 아주 간단히 설명하면 디스크 기록면에 포장?? 0과 1을 표현한다. CD보다 훨씬 더 미세하게 기록하고, 여러 층으로 기록되게 한 것이 CD보다 월등한 저장능력을 가지게 된 비결이다. 쉽게 표현해 박스에 스폰지공을 넣는데 그냥 넣는 것보다 꽉꽉 눌러서 담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은 공을 담을 수 있는 것과 흡사하다.

좀더 자세하게 CD와 DVD의 차이를 살펴보자. 크게 두가지 면에서 차이가 난다. 첫째는 사용가능한 면의 수이고, 둘째는 기록할 수 있는 트랙의 간격이다. CD는 단면만을 사용할 수 있으나, DVD는 얇은 두개의 겹층으로 구성돼 있고, 양면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면만을 볼 때는 이론적으로 CD보다 4배의 저장용량을 가진다. 또한 트랙밀도가 일반 CD는 1.6미크론(10-6m)인데 반해 DVD는 0.74미크론의 간격을 가져 2배 이상의 기록밀도를 가진다. 이렇게 현재의 CD 디스크 크기에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을 비교해보면 CD는 최대 84분, 8백MB이고, DVD는 최대 5백40분, 17GB가 된다.

단순히 용량이 20배 정도 커진 것으로 생각하면 DVD가 특별히 좋다는 느낌을 받지 못할 것이다. 영화 화면은 영화에 따라 24-32 프레임(장면)까지 다양한 초당 프레임수를 갖고 있다. 정지된 그림을 연속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영화가 상영되는 것이기 때문에 프레임수가 많아질수록 움직임이 자연스러워 화질의 해상도는 높아진다. 당연히 장면수가 적어지면 화질의 해상도가 떨어진다. 고화질의 영상과 생생한 음향정보를 담기에 현재의 CD는 용량이 너무 작다. 반면 DVD의 대용량은 작게는 영화 한편을, 많게는 DVD 한장에 여러 편의 영화를 담을 수 있게 된 것이다.

DVD는 DVD라는 특별한 디스크가 있는 것이라기보다는 CD와 거의 동일한 디스크에 저장능력만 커진 것이다. 즉 영화관과 같은 고화질, 다채널의 음악을 담을 수 있게 저장능력이 월등히 커진 CD다.


입체적인 음향 실현
비디오 CD에는 엠펙(MPEG)-1이라는 기술이 활용된다. 여기서 엠펙은 동영상의 압축에 관해 연구를 하는 단체(Moving Picture Engineer Group)에서 표준을 정한 기술이다. 엠펙-1은 기존 CD 용량에 영화를 담을 수 있게, 화질이 손상되는 것을 감수하면서까지 최대로 압축을 행하는 방식이다. 기술적으로 320×240 화면 크기에, 30프레임/초를 보이며, 스테레오(두채널) 음향을 담는 동영상 처리기술이다.

반면 DVD에 적용되고 있는 엠펙-2는 고용량인 DVD에서 더 좋은 영상을 담기 위해 압축을 최소로 해,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게 한 동영상 처리 기술이다. 720×480의 화면 크기를 초당 30-60프레임에, 5.1채널 고음질의 음향을 제공한다. 이 정도의 화질은 배우의 땀구멍, 머리카락 한올한올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을 정도의 고화질이다. 또한 음질도 극장의 음향 시스템과 동일한 5.1채널 음향을 들을 수 있다.

DVD가 단지 화질만 우수했다면 현재처럼 갑자기 각광을 받고, 저장매체의 신기원으로 떠오르지는 못했을 것이다. DVD가 히트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고화질인 동시에 돌비디지털 시스템인 AC-3와 음향 압축을 최소화시켜 음향의 손실을 돌비시스템보다 더욱 적게 만든 DTS가 옵션으로 지원돼, 뛰어난 음향으로 마니아들을 유혹했기 때문이다.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로 마니아들을 끌어들이면서 일반인들에게까지 점차 알려지기 시작했다. 음향의 중요성은 날마다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절반 이상인 것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고가의 음향 시스템 필요
DVD는 기술적인 지식보다 DVD를 제대로 즐길 수 있으려면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아는게 더 중요하다. DVD를 즐기기 위해선 DVD 플레이어가 있거나 최소 컴퓨터에 딸린 DVD-ROM이 있어야 한다. DVD-ROM은 CD도 읽을 수 있고, DVD도 읽을 수 있어서 컴퓨터를 새로 구입하는 경우라면 CD-ROM 대신에 DVD-ROM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디오 플레이어같이 텔레비전에 연결해서 볼 수 있는 DVD 플레이어 가격은 아직 고가에 속한다. 중고가격이 25만원대이고, 신제품의 경우 45만원 이상이기 때문에 아직은 비싸지만 대중화가 이뤄지면 비디오플레이어처럼 20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2000년 10월 2000동아사이언스 : 이승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