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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PDA속에 도서관이… 서강大 디지털도서관 구축
           
“휴대전화 개인휴대단말기(PDA) 속에 도서관이….”

서강대는 최근 유무선통합형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해 인터넷뿐만 아니라 PDA와 휴대전화로 어느 곳에서나 학내 로욜라도서관의 소장 자료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학교 학생들은 휴대전화 등에 인증프로그램을 내려받아 ‘모바일 신분증’으로 사용하는 동시에 이를 통해 도서관에 소장돼 있는 인쇄 및 전자자료를 한 번에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휴대전화와 PDA만 있으면 도서관 출입 인증 및 도서 대출이 가능하며 단말기 사양에 따라 동영상 자료도 그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대는 또 문자메시지(SMS) 기능을 도서관 서비스에 도입했다. 학생들이 구입 신청한 도서가 들어오거나 예약 도서가 반납됐을 때 바로 문자메시지로 알려주고 도서연체나 반납예정일 등도 이를 통해 공지한다.

조서희씨(22·신문방송학과 4학년)는 “인증서를 휴대전화 화면에 늘 띄워놓아야 하는 등 아직 익숙지 않은 면이 있지만 손에 익으면 어디서나 손쉽게 도서관에 접속해 공부할 수 있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서관장 박석 교수(전산학)는 “누구나 들고 다니는 모바일 기기와 디지털도서관이 만난 것”이라며 “휴대전화 PDA SMS 연동을 종합 구현한 최초의 사례”라고 말했다.

출처: 동아일보/조이영기자 ly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