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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의 뒷면은 왜 반짝거릴까?

CD의 구조는 크게 기록면과 보호층이 있습니다.
CD 종류에 따라 기록면은 여러층으로 되어있지만, 그냥 기록면으로 부르기로 하죠.



1. 반짝
CD는 빛(LASER)를 반사시켜서 정보를 읽는 것입니다. 빛을 반사시키려면, 잘 반사할 필요가

있죠? 그래서 반사가 잘되는 물질로 코팅을 해 놓은 것입니다. 자세히 말하면, CD는 CD파장,

DVD는 DVD파장에서 잘 반사가 잘 되는 물질로 코팅을 해 놓았습니다.



2. 기스
보호층에 기스가 어느정도 생겨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기스가 아주 많으면 문제가 생깁니다.(마구 긁어놓고 읽어보시죠?)
같은양의 기스가 있더라도 기스의 방향이 문제가 됩니다.

예를들어 길이 5cm, 폭 0.3mm 짜리 기스가 있다고 칩시다.
그것이 CD 기록면의 동심원 모양을 따라 있으면, 100% 읽을수 없습니다.
중간에 DATA가 끊어지니까요...
그런데, 그게 반경방향으로 있으면(안에서 바깥으로) 읽을수 있습니다.
기록면에 대해서는 0.3mm만큼만 문제가 생겼으니까요.
그정도는 에러정정회로를 거쳐서 정보를 읽을 수 있습니다.



3. 무지개 빛
CD 기록면은 1.6㎛를 주기로 되어있습니다.
기록되는 동심원이 옆의 동심원과 1.6㎛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런데, 작은 홈이 있으면, 빛은 회절을 하게 됩니다.
또 회절하는 각도는 빛의 파장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우리가 보는 빛(가시광선)은 빨주노초파남보가 다 있지요.
그런데, 각각의 회절각도가 다르므로, 우리 눈에 들어오는 위치를 기준으로 하면,
기준위치에서의 빛과, 그 이웃한 영역에서 빛의 파장이 다릅니다.
빛의 파장이 다르다는 것은 색깔이 다르다는 얘기지요.
그래서 우리눈에 무지개 빛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이것은 비단 CD 뿐만이 아니고 모든 물체에서 동일합니다.
홀로그램 인쇄된것(MAKER 제품 등에 복사방지용으로 붙여놓은 스티커)를 보면,
거기에서도 무지개빛을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