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키감 내구성 OK 게이밍 키보드 통일 꿈꾼다, 제닉스 STORMX 타이탄


승패가 명확히 갈리고 빠른 전개가 필수적인 PC게임의 경우 전용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게임에 특화된 키보드는 일반 제품대비 높은 하드웨어 스펙을 지원해 딜레이 없이 사용자가 의도대로 정확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안티고스팅과 같은 특수기능을 지원해 다중키 사용이 필수적인 게임에서 오작동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게이밍 키보드는 내구성에서도 일반 키보드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키의 눌림이 현저히 많고 강한 타격과 동시입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게임 특성상 일반 키보드를 사용할 경우 키캡의 폰트가 지워지거나 자주 사용하는 특정키의 고장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반면 게이밍 키보드의 경우 메탈재질의 하우징이나 레이저 각인 등을 적용해 장기간 사용 하더라도 파손의 위험성이 훨씬 적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제닉스 STORMX TITAN 는 상단의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고급형 게이밍 키보드로 메탈합금 케이스 및 생활방수, 이중사출 키캡 사용으로 높은 내구성을 경험할 수 있으며 19키 안티고스팅 지원으로 대부분의 게임을 오작동 없이 즐길 수 있다. 여기에 7컬러 LED 적용으로 게이밍 키보드 다운 화려함을 강조 했으며 다양한 단축키 지원으로 편의성 까지 고려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멤브레인 방식의 모델로 기존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의 명성을 이어가기에 부족함이 없을지 무척이나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특징 및 디자인을 살펴보고 지원 기능 및 키감, 성능 등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게이밍 전문 브랜드 제닉스는 단순히 게이밍 디바이스만을 판매하는 제조사와 달리 자체 게임단을 운영하는 등, 게임 시장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제닉스 게임단 팀제닉스는 리그오브 레전드를 비롯해 사이퍼스,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게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게임에서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게임 시장의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키보드와 사용 설명서 (보증서) 가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60 x 165 x 37mm 의 크기와 1.2Kg 의 무게로 휴대성이나 공간 활용성을 강조하는 일반 키보드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강한 타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게이밍 키보드의 특성을 감안해 개발된 모델로 흔들림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무게를 늘려 안정감을 높였다. 또한 풀사이즈 키보드 답게 책상에 넉넉한 여유 공간이 필요하다. (휴대성 과는 거리가 있는 모델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누구나 게이밍 키보드라는 것을 알 수 있을만큼 무척 화려하다. 플라스틱 재질만을 사용한 보급형 모델들과 달리 1.5t 의 메탈합금 상판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사이버틱한 느낌을 강조했다. (10만원 이상의 최고급형 게이밍 키보드와 비교해도 결코 꿀리지 않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또한 7컬러의 LED 조명을 적용해 시각적인 만족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야간에도 불편없이 게이밍을 즐길 수 있다. @ 화사하고 깨끗한 느낌의 화이트 컬러와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그레이 컬러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양 측면 하단부에 설치된 각종 펑션키의 모습으로 윈도우 OS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윈도우 키 및 각종 단축키 사용을 위한 Fn 키, Alt, Ctrl, Shift키등이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인 게이밍 키보드가 기계식이나 플런저 방식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제닉스 타이탄은 멤브레인 방식을 적용한 것이 눈에 띈다. 러버돔이 완전히 노출되어 있는 저가형 키보드와 달리 플런저 방식과 흡사한 하우징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키감이나 타격감, 반발력 등은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와 확연히 다르다. 테스트 부분에서 자세히 확인해 보도록 하자.) 또한 1000만회의 키 작동수명을 지원해 게이밍키보드 다운 내구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높은 내구성 지원은 제닉스 타이탄의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1.5t 메탈합금의 상판과 고강도 플라스틱 하판을 적용해 강한 충격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키캡에 이중사출을 적용해 (한글 폰트는 레이저 각인) 시인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장기간 사용하더라도 폰트가 지워지는 등의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초기에 출시된 제닉스 타이탄 그레이 모델은 키캡과 흡사한 한글 컬러를 적용해 구분감이 떨어진다는 소비자의 불만이 제기되곤 했다. 제닉스에서는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신 모델의 경우 사진과 같이 키캡과 대비되는 화이트 컬러를 적용해 구분감을 한층 높였다.



게이밍 키보드 특유의 화려함을 강조하기 위해 7컬러 LED를 적용했다. 사용자 임의대로 컬러를 변경할 수 있으며 (단축키로 손쉽게 설정 가능) 컬러회전 (일명 숨쉬기 모드) 모드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3단계 속도 조절이 가능해 좀더 환상적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컬러변경 뿐만 아니라 3단계 밝기 조절이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손가락이 부드럽게 키에 접촉해 자연스러운 타이핑이 가능하도록 키의 배열이 라운드 형태로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키의 위치가 다르지만 최대한 평면에서 누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스탭스컬처2가 적용된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모델이다. 이를 통해 장시간 게임을 즐기더라도 손목의 피로감이 일반 모델대비 현저히 적다.)



게임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텐키를 지원하며 상단에는 NUM, CAPS키 및 윈도우키 상태확인을 위한 LED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LED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FN 키를 이용한 다양한 단축키를 지원하고 있는 FN 과 ESC 조합을 통해 LED컬러를 수동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PG UP/DN을 이용해 밝기를 조정할 수 있다. 또한 F9를 함께 누르면 LED 회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게임에 방해를 주는 윈도우락 (FN+WIN), 초기화 (FN+DEL), 음소거 및 볼륨조정 (FN + F10~F12) 등의 단축키도 지원한다.




제닉스 타이탄은 키캡이 몸체위로 올라오는 비키 스타일을 적용해 내부로 먼지나 기타 이물질이 들어갔을 경우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다. (하우징이 설치된 대부분의 키보드는 한번 이물질이 들어가면 키를 빼지 않는이상 제거가 쉽지 않다.) 사진과 같이 브러쉬나 에어건 등을 사용해 이물질을 밀어주면 측면으로 쏙 빠져나오게 된다.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장기간 키보드를 사용하더보면 오염이 될 수밖에 없는데 손쉽게 청소를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사용자가 사용하는 PC 방 등에서 특히 쉽게 유지보수를 할 수 있다.



게이밍에 최적화된 모델답게 19키 안티 고스팅을 지원하며 USB 인터페이스를 사용함에도 평균 6키 이상의 동시입력이 가능해 다중키 조합이 필수적인 각종 게임에서 불편없이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뱅킹에서 키보드 보안 문제를 해결해 인증서 입력 등에서 문제없이 활용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높이조절 받침대가 설치되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높은 내구성을 구현한 모델답게 생활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메탈합금 상판을 적용하고 비키 스타일을 적용해 물이나 커피 등을 쏟을 경우 자연스럽게 하단으로 흘러내리며 키캡과 러버돔 사이에 있는 지지대가 액체의 내부의 유입을 방지해 키보드가 완전히 물에 잠기지만 않는다면 사용에 문제가 없다.



묵직한 느낌을 주는1.2Kg의 무게로 일반적인 타이핑은 물론 고속 타이핑이나 게임 실행시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USB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PC나 노트북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약 1.6M 의 케이블 길이로 멀리 떨어진 PC와도 불편없이 연결할 수 있다. 여기에 직조 케이블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인 것은 물론 꼬임을 방지하며 금도금 단자 및 페라이트 코어 적용으로 노이즈 없는 깔끔한 신호전달력을 보여준다.




제닉스 타이탄은 NCSOFT 의 인기게임 AION 전용 모델을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아이온 에디션 모델에는 사진과 같이 게임 아이템이 기본 제공되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인 기능이나 성능은 타이탄과 동일하지만 디자인에서는 변화가 느껴진다. 메탈합금 상판의 디자인이 다소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AION 로고를 세계 차별화 한 것을 알 수 있다.




보급형 게이밍 키보드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키감 및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풀사이즈 키보드 답게 타이핑을 진행하는데 있어 불편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키피치도 상당히 넓은 편으로 자연스레 손가락을 이동하며 부드럽게 파이핑을 진행할 수 있었으며 특징 부분에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스탭스컬처2 가 적용되어 손목 및 손가락의 피로감도 크지 않았다. 특히 1kg 이 넘는 묵직함으로 강하게 엔터 등을 타이핑 하더라도 전혀 흔들림이 없었으며 무광 재질의 키캡 코팅을 적용해 손가락 등에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일부 유광코팅 모델의 경우 땀 등으로 인해 불쾌감을 유발하곤 한다.)



제닉스 타이탄은 윈도우 7 / 8.1 뿐만 아니라 최신 OS 인 윈도우10과 완벽하게 호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단의 사진은 윈도우10이 설치된 노트북을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각종 단축키나 특수 기능을 사용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윈도우10이 설치된 최신 데스크탑PC 나 노트북에서도 사용에 불편이 없을 것이다.)




오피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타이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오랜시간 기계식 키보드만 사용해 적응하는데 애를 먹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별다른 불편없이 고속의 타이핑이 가능했다. (집은 물론 사무실에서도 기계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펜타그래프나 멤브레인 키를 사용하면 이질감 때문에 애를 먹곤 한다. 하지만 제닉스 타이탄은 그런 이질감이 현저히 적었다.)


저가형 멤브레인 키보드에서 흔히 느껴지는 높은 키압과 난해한 구분감으로 인한 불편없이 깔끔하게 눌러지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클릭 방식의 기계식 키보드와 같은 타격감을 느낄 수는 없었지만 높지 않은 키압으로 자연스럽게 타이핑을 진행할 수 있었으며 반발력도 뛰어나 고속 타이핑에서의 불편함도 없었다. 물흐르듯 자연스런 타이핑을 원하는 유저들이라면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기계식 대비 소음도 적은 편이며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와는 확연이 다른 쫀득쫀득한 느낌을 전해주고 있다. 정숙을 요하는 사무실에서 기계식 키보드를 대신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게임 테스트를 위해 데스크탑PC에 키보드를 설치한 모습으로 여유로운 케이블 길이로 바닥에 있는PC에 연결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게임에 방해를 줄 수 있는 윈도우키의 잠금 기능을 지원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키보드와는 확연히 다른 세련된 디자인이 눈에 들어왔다.


키감 테스트에서도 말씀드린 것과 같이 높은 반발력을 지원해 게임에서의 고속 타이핑에 정확히 반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키압도 높지 않아 지속적인 타격에서도 손가락의 부담이 없었다. 또한 키의 동시입력에서도 전혀 오작동이 발생하지 않아 불편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19키 안티고스팅을 지원하는 모델이다. FPS 뿐만 아니라 동시입력이 필수적인 MMORPG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리뷰를 진행한 STORMX 타이탄은 게이밍 키보드 전문기업인 제닉스 모델다운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게이밍 키보드의 필수 조건인 디자인, 키감, 성능, 내구성 등을 모두 만족시킨 모델로 기계식 키보드의 높은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유저라면 좋은 대안이 될것으로 보여진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인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고가의 기계식 키보드 조차도 키감이나 성능만을 고려해 노멀한 디자인으로 판매되곤 하는데 STORMX 타이탄은 누가봐도 게이밍 키보드라는 것을 알 수 있듯 무척 화려하다. 특히 7컬러 LED를 적용해 시각적 만족감을 높은 것이 인상적이었으며 메탈합금 상판을 적용해 사이버틱한 느낌을 강조한 것에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기대 이상의 좋은 키감도 무척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로 멤브레인 키보드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어 키감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그동안 가지고 있던 멤브레인에 대한 편견을 깨줄 만한 만족스런 키감을 보여 주었다. 물론 테스트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기계식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일반 멤브레인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쫀득쫀득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뛰어난 내구성 또한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1.5t 메탈합금 상판과 고강도 플라스틱 하판의 결합으로 강한 충격이 발생했을 때 제품의 파손가능성을 최소화 했으며 생활방수 기능을 지원해 물이나 음료수 등으로 쏟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여기에 키캡을 이중사출로 제작해 장기간 사용 하더라도 폰트의 번짐이나 지워짐 현상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안티고스팅과 동시입력을 지원하는 게이밍 키보드를 부담없는 가격에 구입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제닉스 모델다운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모델로 게임은 물론 일반적인 PC사용에서도 큰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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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8월 11일 노트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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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dhong
  • 좋은 제품인것 같네요
  • 2015-08-12 15: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