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굴비 비켜! 천일을 기다려 올 추석에 만나는 임금님 반찬은?

영광 법성 나혜굴비
사람은 서울로, 굴비는 법성포로 보내라

올 추석을 맞이해 입맛을 잃으신 분을 위한 선물로 으뜸을 꼽으면 전라남도 영광 법성포 굴비다. 진정한 전남 법성포 굴비는 타 지역의 굴비와 차원이 다르다. 전남 영광 법성포 굴비를 상징하는 숫자부터 스케일이 다르다. 1,000년, 1,000일, 100%. 그러나 맛 제대로 낸 법성포 굴비 정보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영광 법성 나혜굴비
  진정한 영광 굴비 맛 보고 싶다고요..

◇천 일 동안 기다려왔어, 내가 원한 법성포 굴비
전라남도 영광 법성포 굴비는 고려 시대부터 입금님 수라상 12첩 반상에 올랐던 굴비로 유명하다. 우리는 반사적으로 ‘법성포 굴비’란 글자만 보면 침을 꼴딱 삼킨다. 법성포에서 소금간질한 굴비의 참맛을 알기 때문이다. 여기엔 법성포 지역의 비밀이 숨어있다.

법성포는 우리나라처럼 삼면이 바다다. 따라서 다른 지역에서 생산한 굴비보다 맛이 특별하다. 영어법인 영광 법성포 굴비 특품사업단 중 한곳인 나혜굴비 관계자는 “삼면이 바다라서 다른 지역에 비해 해풍이 좋다. 해풍의 영향으로 법성포 굴비 맛은 다르다”며 “굴비는 왜 법성포에서 말려야 맛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격을 따지자면 해풍에 의지해 수입산 소금을 쓸 텐데 나혜굴비는 무려 3년을 묵힌 국내산 천일염으로 소금간질을 한다. 법성포 굴비의 무한 신뢰는 여기에서 나온다. 3년 이상 인내한 국내산 천일염이 굴비를 쫄깃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나혜굴비 관계자는 “국내산 천일염으로 소금간질하면 굴비의 식감이 쫄깃하며 훨씬 좋아진다”면서 “3년 이상 묵힌 국내산 천일염은 염분이 빠져 굴비가 짜지 않다. 따라서 짠 음식을 피해야 하는 어르신에게 좋은 반찬이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나혜굴비 가격이 서민에게 부담스러운 것은 아니다. 나우앤바이(www.nownbuy.com)는 1만 원대부터 8만 원대로 구성된 추석 기념 나혜굴비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소금간질은 아무나 하나
전남 영광 법성포에 가면 영어법인 영광 법성포 굴비 특품사업단을 만날 수 있다. 영광 법성포 굴비 특품사업단 선정 기준 중 하나는 법성포에서 거주하는 지역주민임을 증명하는 것. 나혜굴비는 영어법인 영광 법성포굴비 특품사업단 소속으로 굴비 제조 및 판매업체다.

나혜굴비의 소금간질은 수십 년 손맛을 자랑하는 김맹님 어르신이 담당한다고. 같은 양의 소금을 넣어도 김 어르신이 넣으면 굴비 맛이 천지차이라고 한다. 나혜굴비 관계자는 “굴비 소금간질은 옛날 맛, 손맛 그대로 살린 것이 강점”이라며 “굴비의 소금간질은 수십 년 경력을 쌓으신 전문가가, 판매 총괄은 별도로 관리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입이 짧은 아이들, 까다로운 젊은층, 색다른 음식을 찾는 어르신을 겨냥한 고추장 굴비도 추석선물 인기몰이에 나섰다. 나혜굴비의 고추장 굴비는 주문 즉시 제조해 배송한다고 한다. 나혜굴비의 고추장 굴비 비법은 첨가물에 있다. 고추장에 과일, 매실농충액 등을 넣어 특별한 맛을 완성했다고.

고추장 굴비를 가장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제조 및 배송기간을 넉넉히 잡아야 한다. 대략 3~4일 전에 주문하면 바로 만든 고추장 굴비를 먹을 수 있다. 나혜굴비 관계자는 “특별한 비법으로 만든 고추장에 바도 묻혀서 배송하면 가장 맛있다”면서 “고추장 굴비를 미리 만들면 맛이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전래동화에 나오는 조기는 바라만 봐야 하는 반찬이었다. 그러나 올추석에 우리나라 전 국민은 임금님이 될 것이다. 임금님만 드셨다는 전남 법성포 영광 굴비를 나우앤티비에서 파격가에 만나보자.

2013년 09월 05일 정철만 기자
  
평점 및 리뷰 작성하기

리뷰등록